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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컬러댄스카니발   vol.3 - 삼삼한 일탈

2013. 했는지도 몰랐다.
2014. 우물쭈물 하다 놓쳤다.
2015. 이번엔 미쳐보자!!!

올해 3회째 맞는 컬러댄스카니발,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와 축제로 돌아왔다.

2015년 10월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위에 오색창연한 색가루가 뿌려지고, 수많은 시민들은 색가루를 뒤집어 쓴 채 파워풀한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

[컬러댄스카니발]은 인도 홀리 페스티벌의 색가루 난장과 댄스 플래시몹을 결합한 축제 프로그램으로서, 4일 간의 하이서울페스티벌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지난 2013, 2014년도에도 차량이 통제된 도심 한복판에서 다이내믹한 진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컬러댄스카니발]이, 이번에는 3회째를 맞는 만큼 [컬러댄스카니발 vol.3 - 삼삼한 일탈]이라는 부제를 달고 다시 한 번 시민들의 호기심과 욕구를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똥자루무용단 이성재 대표는 “세종대로는 서울의 중심으로서,ᅠ다양한 색깔의 이야기가 공존하고 교류하는 공간이지만, 주중에는 주변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지친 미생들의 공간이기도 하다. 축제 중에는 세종대로를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더불어 색가루와 움직임(무용)으로써 항상 깔끔하고 얌전해야하는 일상의 규범을 단 하루만이라도 개의치 않아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3회의 컨셉 ‘삼삼한 일탈’의 의미에 설명을 덧붙였다.

메인공연단의 퍼포먼스,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플래시몹, 난장DJ파티라는 세 가지 기본적인 뼈대와 순서는 같지만 ‘누구나 이야기하고, 누구나 망가질 수 있고, 누구나 움직임으로 욕구를 분출하는 세 가지 일탈, 즉 삼삼한 일탈’이라는 컨셉에서 지난 1, 2회 때와의 차이점을 가질 전망이다.

특히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라는 컨셉은 숨겨왔던 나의 영상편지(프로포즈, 직장상사에게, 가족에게)와 같은 사전 이벤트와, 공연 중 3초 마이크 타임, 공식티셔츠에 말풍선 그리기와 같은 현장 이벤트 또한 마련될 예정이라고 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권장된다.

2013년 하는 줄도 몰랐다면, 2014년 우물쭈물 하다가 놓쳤다면, 2015년 올해는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게 어떨까.

참가자모집은 8월 10일 얼리버드 이벤트를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8월 10일 이후 부터 확인할 수 있다.

www.colordancecarnival.com / www.facebook.com/colordance2013

업그레이드 된 메인 퍼포먼스!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넘버로 현대인의 일탈을 외친다.

이번 메인공연단은 “학생과 직장인, 간호사, 청소년상담사 등 춤을 좋아하는 일반시민” 들로 구성되었으며, 총 10회차의 연습기간을 갖는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넘버 ‘Do you hear the people song? (일탈을 꿈꾸는 미생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로 개사)’와 ‘Look down’(도입부 차용)이 흐르는 가운데, 머리 위엔 어색하게 웃는 표정의 커다란 얼굴 풍선을 달고, 심장을 들끓게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몇 해 동안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넘버, 특히 ‘Look down'은 여러 단체, 매체에서 패러디되며 대중들의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 바 있다. 죄수들의 통제되고 억눌린 움직임이 현대인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이다.

꾸준하게 ‘일탈’을 외쳐온 [컬러댄스카니발]이 색가루와 안무로써 보여줄 [레 미제라블]의 현재는 또 어떨까. 또한 축제 중 숨은(?) 짧은 공연이 하나 더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실로 기대해봄직하다.

축제는 갑자기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컬러댄스카니발]의 매력 중 하나는 플래시몹 참가자들이 능동적으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 사전 모집(8/10~9/24)을 통해 모이게 될 참가자 수천여명은 사전 연습 과정에서 다이내믹한 움직임 패턴을 익힌 후, 세종대로에 서게 된다.

참가자들이 사전에 이러한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것은 리허설 성격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하나의 공연, 하나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개인의 역할을 인지하고 전체의 조화를 추구하는 과정은 주체적으로 축제에 대한 재미를 찾고 기대치를 높여, 참가자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킨다.